반응형

국내 노래 추천 (1)

요즘 노래를 이것저것 듣다 보면 참 좋은 곡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또 알면서도 잊고 있다가 오랜만에 들으면 좋은 곡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나도 좋고 당신도 좋을 수도 있는 국내 노래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장르와 발매 시기의 스펙트럼이 넓으므로 특정 장르나 최신곡을 찾으시는 분들은 취향에 맞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첫 번째로 토이의 <세 사람 (with성시경)> 입니다. 성시경의 음색과 토이의 작곡 감성의 조합입니다. 2014년에 발매된 곡으로 나왔을 당시에 음악 차트에 상당히 높은 순위까지 올라갔습니다. 개인적으로 토이 노래를 참 좋아하는데 이 노래는 특히나 가사가 참 안쓰럽고 아련하고 서글픕니다.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되고 그 결혼대상은 자신의 오랜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것 같은 기분을 잘 나타낸 것 같습니다. 내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들었는데 참 씁쓸한 느낌이 듭니다. 다음으로 허각의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입니다. 허각 님의 허스키하고 앞으로 나오는 듯한 진성의 음색이 슬픈 탄식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2012년에 나왔으며 그 당시 가장 최애의 곡 중 하나였습니다. 다음으로 엠씨 더 맥스의 <다시, 노래...>입니다. 3옥타브 레~미까지 올라가는 이 노래는 따라 부르기도 힘든 노래 중 하나입니다. 이 당시에 멤버 이수님께서 사건 사고가 터지고 몇 년 뒤 복귀 앨범입니다. 참 욕도 많이 먹었지만 이 앨범을 계기로 결국 지금은 팬도 많고 대중들에게 많이 인정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음악에 대한 다짐이 느껴지는 그런 곡입니다. 다음으론 San E의 <Big Boy (Feat. Bee of Rphabet)>입니다. 랩 찌질이 뭐시기 뭐 소리를 듣는 산이의 실력을 보여준 노래입니다. 2013년에 나왔으며 이 노래만큼은 산이를 깔 수 없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의지가 담긴 곡이며 후렴의 피처링을 담당한 가수분의 음색가 멜로디도 상당히 좋습니다. 다음은 YB의 <잊을께>입니다. 2003년에 나왔으며 2021년 기준 18년이나 된 곡입니다. 하지만 윤도현 님의 독특한 음색과 앞으로 튀어나오는 짜릿한 소리 그리고 촌스럽지 않은 멜로디는 여전히 듣기가 좋을 겁니다. 다음으론 마리오의 <슈퍼맨 (Feat. 2AM 창민)> 입니다. 2008년에 나왔고 그때 당시 인기가 조금 있었습니다. 노라조의 <슈퍼맨>과 경쟁을 했던곡이었습니다. 둘 다 들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마리오 슈퍼맨과 다르게 노라조는 약을 거하게 한 사발 한 듯한 느낌의 노래입니다. 마지막으로 V.O.S의 <Beautiful Life> 입니다. SG워너비같이 미디엄 템포에서 즐거움을 주는 가수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벌스, 후렴 모두 듣기가 좋습니다. 노래가 밝으며 설레며 뭔가 웅장한 느낌도 듭니다.

해외 노래 추천 (1)

해외로 넘어왔습니다. 해외노래도 알차게 채워봤습니다. 첫 번째로 LINKIN PARK의 <New Divide>입니다. 영화 트랜스포머 2의 OST입니다. 2009년 당시 전 세계 트랜스포머의 인기는 정말 상당했습니다. 한국에서도 트랜스포머 1의 흥행이 컸고 노래 또한 흥행했으며 그 기세를 이어 2가 나왔고 OST마저 성공했습니다. 린킨파크만의 시원한 샤우팅과 미친 듯이 치는 드럼 사운드 그리고 나머지 사운드를 채우는 기타와 전자 피아노 소리는 사람들을 열광시킬 수밖에 없는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Maroon 5의 <Sunday Morning>입니다. 마룬5는 한국에서 정말 유명한 해외 그룹 중 하나입니다. 나오는 노래마다 한국에서 히트하기 때문입니다. 이 노래는 2004년에 나왔고 마룬 5의 지금과는 다른 감성이 담긴 노래입니다. 팬들 중 일부는 이 감성을 그리워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 노래는 옛날에 침대 광고로 나오기도 해서 은근히 들어본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룬5를 처음 듣는 분들, 알지만 요즘 느낌만 아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은 곡입니다. 느낌은 좀 서정적이며 차 타고 다니기 좋은 노래이기도 합니다. 다음으론 4 Non Blondes의 <What's up?> 입니다. 이 노래는 1992년에 나온 곡이며 아직도 사랑받고 있는 명곡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노래를 알게 되고 하루 종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국내에선 어디서 한 번 들어본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튜브엔 우주 게이 히멘의 패러디 노래로 이미 해외에선 유명한 곡입니다. 옛날 90년대 감성을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하는 곡입니다. 90년대 감성 하니 또 떠오르는 곡이 있습니다. Mariah Carey의 <One Sweet Day (with Boyz 2 Man)> 입니다. 1996년도에 나왔으며 이 노래는 그 당시 절정의 인기인 머라이어 캐리와 보이즈 투맨의 조합으로 빌보드 차트에서 가장 성공한 곡 중 하나입니다. 사실 음원도 음원이지만 라이브를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원보다 라이브가 더 좋은 조합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12곡을 살펴봤는데요. 다음에도 좋은 곡들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