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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첫 솔로 앨범 설명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의 스페셜 앨범 <안녕 (hello)>이 공개되었습니다. 여태 ost와 디지털 싱글로만 나왔던 조이가 드디어 앨범으로 나왔습니다. 레드벨벳을 좋아하는 저로선 굉장히 반가운 일인 것 같습니다.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녀만의 음색으로 다양한 감성을 녹여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들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듣는 재미가 다양하실 겁니다. 레드벨벳 활동뿐만 아니라 ost, 예능, 연기, 모델 등 만능 엔터테이너의 기질이 보이는 조이가 자신의 메인 분야인 음악에 투자를 하면서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에 대중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조이가 전하는 타이틀곡 <안녕 (hello)>는 가수 박혜경 님의 '안녕'을 리메이크한 곡입니다. 지난날의 힘들었던 기억들은 잊고 새로움을 맞이하는 가사가 담긴 노래입니다. 그 노래를 조이만의 음색과 표현력으로 반주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노래가 경쾌하며 밝은 기운을 자아냅니다. 원곡과는 다른 매력이 분명히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노래는 다 옛날에 나온 곡들을 리메이크했습니다. 그래서 스페셜 앨범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정규앨범은 새로운 곡으로 나타나기 마련인데 좀 독특한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수록곡 설명

두 번째 수록곡 <Je T'aime>는 2001년 가수 hey가 발표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 한 곡이라고 합니다. 그녀만의 달콤한 음색은 사랑스러운 느낌이 가득합니다. 여러 가지 스트링과 피아노는 그녀의 목소리를 뒷받아 주기 좋은 조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녀 덕분에 가수 hey를 알게 되었고 노래 또한 하나 알게 된 기분입니다. 물론 이 노래는 어디선가 들어본 노래이긴 합니다. 그리고 현재 타이틀곡보다 더 호응이 좋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타이틀 곡도 참 좋지만 목소리는 이 노래가 훨씬 어울리는 기분이 들긴 합니다. 다음 곡으로 <Day By Day>는 여성 듀오 애즈원이 발표한 곡을 리메이크 한 곡입니다. 처음에 굉장히 옛날 느낌의 반주가 납니다. 그 옛 서정적인 감성과 그녀의 아련하고 사랑스러운 음색은 정말 감미로움 그 자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미디엄 템포의 곡이며 가사를 보면 섬세한 사랑의 표현이 들어가 있습니다. 다음 곡으론 <좋을 텐데 (If Only)가 있습니다. 이 노래는 2002년 발표한 성시경의 곡을 폴 킴과 함께 남녀 듀엣곡으로 리메이크를 했습니다. 폴 킴의 짙고 잔잔하며 감미로운 목소리와 조이의 아련하고 맑은 음색의 조합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내기에 너무나 충분합니다. 개인적으로 2절에 들어오는 폴킴의 느낌 아주 좋습니다. 다음으로 <Happy Birthday To You>입니다. 1999년 가수 권진원이 발표한 곡을 리메이크했습니다. 1절의 통통튀는 뭔가 실로폰같은 소리와 조이의 목소리만으로 벌써 귀를 즐겁게 해줍니다. 행복하고 설레는 이 느낌과 봄날의 풋풋함까지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통통 튀는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2절엔 혀로 똑딱 똑딱 하는 소리도 나오면서 다양한 재미를 또 줍니다. 마지막으로 <그럴때마다 (Be There For You)>는 1996년 토이의 곡을 리메이크 했습니다. 가사를 들어보면 자신을 이해해주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마음이 표현된 곡인 것 같습니다. 반주를 들어보면 레트로 한 느낌이 있으며 1절이 끝나고 간주에서 나오는 현악기 소리는 정겨움을 더합니다.

전체적으로 후기

아무래도 옛날 노래 리메이크 앨범이다 보니 추억이 담긴 옛 정서가 느껴집니다. 조이는 이런 노래도 참 어울리는구나 하는 기분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레드벨벳을 참 좋아하는데 이렇게 앨범 활동을 해주니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좋은 활동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아이돌이란 솔로 앨범을 내려면 그 아이돌의 메인보컬이 많이 내는 법입니다. 하지만 조이는 메인보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앨범을 냅니다. 조이님 외적으로 레드벨벳 전체 실력에 대해 감탄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튼 대단합니다. 1996년생인 조이님은 앞으로 더 노래실력이 늘어갈 것이고 방송 감각도 더 늘어날 것입니다. 더 좋은 앨범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이번 앨범을 들으면서 이런 정서가 정말 조이에게 어울린다 라는 것을 느꼈고 다음 앨범엔 어떤 느낌을 보여줄지 모르겠지만 이런 느낌의 컨셉도 참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조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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