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노래 추천 (3)
시리즈 3으로 돌아왔습니다. 주관이 많이 들어갔지만 이것저것 들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첫 번째로는 엠씨 더 맥스의 <소식 (So Sick)>입니다. 2009년에 나온 곡이며 전 연인을 잊지 못한 사람이 전 연인의 안 좋은 소식을 듣고 다시 마음을 잡아보려는 의지가 담긴 곡입니다. 이수님의 보컬이 돋보이다 보니 노래도 따라 부르기 어려운 음역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브릿지 부분의 고음은 정말로 그녀를 원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윤미래 님의 <Touch Love>입니다. 이 곡은 주군의 태양 OST이며 그 당시에 상당히 히트를 친 곡입니다. 2013년에 나왔고 들으시면 윤미래 님의 살짝 끈적하면서도 깔끔한 보이스는 듣는 이로 하여금 귀를 사로잡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으로 인크레더블, 타블로, 지누션의 <오빠차>입니다. 이 노래는 2015년에 발매되었고 상당히 중독성 있는 곡 중 하나입니다. 쇼미 더 머니 4의 곡이며 방송에서 논란도 좀 있었던 곡이었습니다. 인크레더블은 이 노래로 탈락하게 되었지만 음원차트로 성공을 하면서 진정한 승리자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임창정 님의 <또 다시 사랑>입니다. 굉장히 유명한 곡입니다. 가수 복귀 이후 가장 성공한 곡 중 하나입니다. 담담하지만 슬픈 느낌을 담고 있으며 특유의 고음으로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으며 대성공으로 이루어진 곡 입니다. 다음으론 빈지노의 <Break>입니다. 무슨 뜻인지 알듯 말듯한 가사가 담긴 곡으로 들어보시지 않으신 분들은 꼭 가사를 들어보셨으면 하는 곡입니다. 다음 곡으로 Vanila Mood의 <Second Run>입니다. 온라인 게임 테일즈위버 OST이며 국내에서 유명한 피아노 곡으로 유명하며 일본에서도 굉장히 인기가 있었습니다. 피아노 좋은 곡을 듣고 싶은 분은 추천드립니다.
해외 노래 추천 (3)
한국에서 발매가 되었지만 외국 아티스트 이므로 해외로 표시를 했습니다. 바로 Yoshimata Ryo의 <외로운 발자국 (Main Title)>입니다. 2007년 드라마 일지매의 OST 곡으로 처음엔 잔잔하다가 후렴의 그 웅장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스트링 소리를 들어보셔야 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멋있을 수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도 보컬이 없는 곡입니다. Hisaishi Joe의 <Ano Natsue (어느 여름날)>입니다. 일본 지브리 영화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입니다. 히사이시 조의 피아노 소리는 깊은 울림이 느껴지며 정말 여름을 떠올리게끔 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아련하고 영화가 바로 번뜩 생각나게 합니다. 다음으로 Air Supply의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입니다. 1980년대 곡으로 피아노의 템포와 연속된 고음 부분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당시에 유명했던 그룹이었으며 사랑이 담긴 곡입니다. 한 번씩 이런 고전 노래를 들어주면 새로운 환기가 됩니다. 다음은 Muse <Madness>입니다. 끈적하고 중독적인 멜로디 라인은 듣는 이로 하여금 귀를 확 잡아버립니다. 듣다 보면 뭔가 묘하게 계속 듣게 되는 곡입니다. 뮤즈의 대표적인 곡은 아니지만 특유의 느낌과 몽환적인 느낌과 점점 고조되는 느낌을 잘 표현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같은 앨범의 Muse <Panic Station>입니다. 시원한 드럼과 강렬한 기타, 현악기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뮤즈의 특이한 느낌보단 악기 소리의 느낌에 맞춰 재밌게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다음으론 OneRepublic <Counting Stars>입니다. 유튜브 30억을 돌파한 2013년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입니다. 돈을 세는 짓을 그만하고 별을 세며 꿈을 키우겠다는 의미가 담긴 곡입니다. 프리 코러스의 가성과 기타 소리, 등등 귀를 사로잡을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꾸준히 롱런하는 곡으로 원리퍼블릭에겐 굉장히 효자나 다름없는 곡이며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이렇게 3탄이 끝이 났습니다. 다음 4탄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