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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히트곡 모음 2탄

2000년대 히트곡 모음 2탄으로 돌아왔습니다. 첫 번째로는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입니다. 고양이라는 주제로 만든 곡으로 2000년대 초중반에 굉장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저도 따라 불렀던 기억이 나며 아직도 노래방에서 인기가 있는 곡 중 하나입니다. 여자 보컬 밴드로 유명한 체리필터는 이 노래로 최고의 인기를 끌게 됩니다. 다음으로 원더걸스의 <Tell me>입니다. 2007년 텔미는 그야말로 한 해를 휩쓸었습니다. 텔미 춤은 그야말로 국민 인기 춤이었습니다. 당시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원더걸스는 이 노래로 국민 아이돌이 되었고 아이돌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1 티어 그룹에 속하게 됩니다. 다음으론 izi의 <응급실>입니다. 아직도 노래방의 인기곡이며 2005년 드라마 쾌걸춘향 OST로 나온 곡입니다. 당시 드라마를 안 보던 사람도 이 노래는 알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저도 굉장히 어릴 때 드라마를 우연히 한 번 정도 본적 있습니다. 드라마는 몰라도 노래는 항상 귀에 들려와 알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부활의 <Never Ending Story>입니다. 2002년 이승철을 보컬로 내세운 부활은 이 노래로 인해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하게 됩니다. 미성의 부드러운 목소리 소유자 이승철이 몽환적이고 아련한 멜로디와 함께 시원한 고음을 보여주며 많은 인기를 끌게 됩니다. 아직도 노래방 어려운 곡 중 하나로 유명합니다. 다음으론 다비치의 <8282>입니다. 처음 들었을 때 완전 센세이션이었습니다. 느린 발라드 템포로 가다가 갑자기 후렴에서 템포가 빨라지게 됩니다. 생각도 못한 반전을 주었고 당시 많은 이슈와 상업적인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혹시나 들어보지 못한 분들은 새로운 느낌을 받을 겁니다. 제목도 8282로 빨리빨리의 의미를 두는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곡인 박효신의 <눈의 꽃>입니다. 이 노래 때문에 드라마는 안 봐도 제목을 알게 된 사람도 많을 겁니다. 박효신의 옛날 소몰이 창법 시절 노래입니다. 멜로디는 일본의 느낌이 있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원곡이 일본곡이기 때문입니다. 이 노래는 사실 너무 유명해서 적을 필요가 있나 싶었지만 그렇다고 빼면 섭섭하기 때문에 넣었습니다. 다음으로 2001년 명곡 토이의 <좋은 사람 (Feat. 김형중)>입니다. 2000년대 초에 유명했던 가수 김형중 님과 토이의 조합으로 정말 좋은 곡이 탄생한 것 같습니다. 토이가 쓸 수 있는 느낌의 가사와 김형중 님만 낼 수 있는 입체적이고 애절한 보이스는 히트할 수밖에 없는 공식의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자도 좀 늦게 알았지만 지금 들어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 (Sorry, Sorry)>입니다. 슈퍼주니어가 아이돌 최고의 자리를 잡게 된 계기가 된 곡입니다. 중독적인 곡이라고 하면 이곡이 그 당시 대표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반복적인 가사와 블랙 뮤비 그리고 재미난 댄스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다음은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Genie)>입니다. 2009년 국내 걸그룹 원탑을 찍은 시절의 곡입니다. 2008년 이후로 미국으로 떠난 원더걸스 다음 최고의 걸그룹은 누굴까 하던 찰나에 소녀시대가 그 자리를 채웠습니다. <Gee> 이후로 꾸준히 인기를 끌게끔 해준 노래이며 "소원을 말해봐"의 중독적인 가사가 매력적이었습니다. 다음으론 2009년 같은 소속사의 남그룹 샤이니의 <Ring Ding Dong>입니다. 2009년은 SM이 정말 대세였나 봅니다.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등 대단합니다. 링딩동은 수능 금지곡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 노래를 듣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링딩동을 외치고 있을 겁니다. sm이 돌이켜 보면 당시 중독적인 가사를 참 잘 뽑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질 수 없는 소속사가 있습니다. JYP는 2PM의 <Heartbeat>로 초특급 인기를 끌게 됩니다. 초반 택연의 긴장감 돋는 무대의 빌드업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습니다. 당시 근육진 몸으로 여성 팬들에게 말도 안 되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독특한 꺾기춤과 2절 뒤 브릿지의 춤으로 다양한 재미를 준 곡은 2pm을 국내 탑급 아이돌로 만들어 줍니다. 그렇다면 YG는 빅뱅&2ne1의 <롤리팝>으로 최초 광고음악으로 상업적인 성공을 하게 됩니다. 음원차트 1등을 장악하고 2ne1을 처음 공개한 노래이기도 합니다. 당시 팬덤을 떠나서 너도나도 롤리팝 듣고 다니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3사 아이돌을 정말 치열하게 준비했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다음 3탄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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