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명한 팝스타 앤 마리
영국 출신 글로벌 스타 앤 마리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굉장히 많다. 그녀는 가라테 선수 출신이며 내가 좋아하는 밴드인 클린 밴딧의 <Rockabye>를 피처링해서 이름을 알린 가수다. 빌보드에도 HOT 100 9위를 했을 만큼 흥한 노래이다. 그 이후에 또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인 마쉬멜로우의 <FRIENDS>를 콜라보해서 인기를 타게 된다. 국내에서는 <2002>로 정말 엄청난 인기를 끈 가수다. 해외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었지만 한국의 인기만큼은 아니었다. 국내에선 2년 연속 멜론 차트 2019,2020 연간차트 1등을 거머쥐게 된다. 라이브 영상도 한몫했다. 웃긴 게 유튜브 광고에서 <2002> 노래 라이브를 틀며 내한 광고가 있었는데 이게 역주행의 발판이 되기도 했다. 필자도 프리미엄 광고가 없을 시절에 보고 홀렸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그리하여 한국 음원차트에서 10위권에 들게 되고 벅스는 1등 멜론은 2위까지 달성했다. 그리하여 외국가수 처음으로 2019년 멜론과 가온차트 연간 1등을 찍었다. 그녀는 보이스가 꽤나 허스키하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가창력이 뛰어나지만 그녀의 보컬 매력은 바로 중저음이다. 허스키한 보이스가 단단한 중저음을 부각했고 그게 멜로디와 가사 전달력에 힘을 주는 것 같다. 아무래도 라이브 실력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무대에서의 소화력은 매우 안정적이다. 가성도 굉장히 말끔하며 사실 라이브에 대한 비판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필자도 보면 라이브의 문제보단 노래를 더 많이 냈으면 하는 생각뿐이다.
활동과 음원 성적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기
본인의 정규앨범은 상당히 늦게 나온다. 처음엔 피처링으로 활동하다가. 2014년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루디 멘털의 피처링에 4곡을 참여하게 된다. 그 후 2015년 EP앨범을 내고 2016년엔 싱글 <Alarm>을 발표했는데 이 곡이 영국에서 역주행을 하게 되어 영국 차트 16위까지 진입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유명한 클린밴딧의 <Rockabye>의 곡을 피처링 했고 영국에서 9주동안 1위를 하게되며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다. 유튜브 조회수도 상당히 높다. 그 이후로도 솔로로 활동을하며 그중에서<Ciao Adios>는 영국차트 9위까지 등극하게 된다. 2017년 절정의 인기를 끌던 애드 시런의 유럽 투어를 도와주기도 했다. 그리고 나온 DJ Marshmello의 콜라보 노래인 <FRIENDS>는 영국차트 4등 빌보드차트 11등을 기록한다. 이곡으로 상승세는 끝도 없이 올라가며 이미 유명한 인기가수가 된다. 2018년 4월 앨범 <Speak your mind>를 발표한다 그리고 애드시런과 줄리아 마이클스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수록고 <2002>는 영국에선 3등을 했고 한국에서 특히 인기가 많았다. 기타의 간단한 아르페지오와 앤 마리의 보컬 그 두개의 악기로만 첫 소절에 모든 귀를 자극시키고 홀리게 했다. 아마도 한국의 감성에 잘 맞았나보다 싶다. 한국의 유명한 가수들을 누르고 실시간 차트 10위 안에 들어가는 등 영주행 코스를 제대로 밟았으며 거의 한국의 1티어급 아이돌 스트리밍수를 기록했다. 재미있는 기록중 하나가 국내 최초로 해외가수가 2019년 연간차트 1등을 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수많은 한국의 인기곡들을 재치고 외국가수가 1등을 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사례가 아닐 수 없다. 그 이후로도 <Rewrite The Stars>의 곡이 영국에서 7위, 2020년에도 3곡을 발표햇으며 준수한 성적에 들었고 2021년엔 <Don't Play>로 영국차트 2등까지 진입했다. 꾸준히 응원하는 가수이며 앞으로도 좋은 행보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 앤마리 목소리가 너무 좋다. 계속 듣고 싶은 목소리다. 내한도 왔으며 2019년 4월 13일에 왔다. 이 앤마리의 내한 홍보도 크게 한몫했다. YES24 라이브홀에서 했으며 여기서 부른 인기 내한 가수들은 빌리 아일리시, 두아 리파, 앤 마리, 사브리나 카펜터, 레드 윕스 등이 있다.